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indows 95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 [youtube(CyJ1MvlXf7A)] || 대한민국에서는 Windows 95 출시 당일에 각종 뉴스에 보도됐고 3개월 뒤인 11월 28일에 Windows 95의 한국어판인 '한글 Windows 95'가 정식 발매됐다. 1990년대 PC의 폭발적인 보급을 이루어내는 일등 공신이 됐다. 이미 1989년의 [[교육용 PC 사업]] 실시로 어느 정도 기반은 마련되어 있었고 학교에서도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게 되면서 개인용 컴퓨터의 필요성은 사회적으로 동의하고 있었으나, [[CLI]] 운영 체제인 MS-DOS의 벽은 생각보다 꽤 높았다. 학교에서는 PC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 계층에서는 그나마 좀 나았으나 이미 사회에 나와있는 기성 세대가 업무 처리를 위해서 PC를 사용하려고 시도하기에는 아직은 벽이 좀 높았다. 기존의 MS-DOS + Windows 3.1 환경은 그동안 사용하던 소수의 PC를 다룰 줄 아는 사람들에게는 불안정하기는 해도 그럭저럭 쓸만한 GUI 환경이었지만 PC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PC 전원 스위치를 켜고 cd windows라는 명령어를 치고 win을 입력해야 비로소 Windows가 실행된다'(설치가 끝나면 autoexec.bat에서 Windows 디렉토리로 이동하지 않아도 Win을 입력해 Windows를 실행하게끔 설정을 해 놓는다)는 것부터가 상당히 높은 진입 장벽이었다. 그런데 단지 PC를 켜고 바탕화면의 '시작' 버튼을 누르고 '이거 누르면 되는 건가?' 라는 느낌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이 실행된다는 것은 1995년 당시에 일반인들이 느끼기에는 새로운 [[21세기]]로 진입하는 느낌이라고 할 정도의 매우 신선한 충격이었다. 모든 것을 글자로 일일이 치던 시대에서 그림(아이콘)을 마우스로 클릭해 간단한 동작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한 것은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났고 운영 체제의 성능 및 안정성은 당시의 경쟁 상대들보다 결코 좋다고 할 수 없었으나 호환성에 최대한 주력한 설계 덕에 기존의 MS-DOS 응용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 MS-DOS 사용자들도 거부감 없이 Windows 95로 넘어갈 수 있었다. 거기에 [[Microsoft Office]], 특히 [[Microsoft Excel]]이라는 킬러 응용 프로그램 덕에 사무실에도 PC가 급격히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로터스 1-2-3 같은 우수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 있긴 했지만 어쨌거나 MS-DOS를 다룰 수 있어야 뭘 해도 할 수 있었으므로 Windows 95의 보급은 사무실 풍경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